제주시는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도로시설기준과 맞지 않는 시민복지타운 남쪽 인도 700m를 너비 3m로 늘리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제주시는 해당 토지 20필지 856㎡ 가운데 10필지 604㎡를 보상, 완료율은 71%이다.
이곳에 가로수로후박나무 74그루를 심기로 했다
해당 인도 공사 구간은 주변토지와 고저차 등으로 0.5~0.8m 시설됨으로써 도로시설 기준에 맞지 않아 인도로서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
교통사고의 위험과 더불어 길 남측 자연녹지 지역에 공동주택이 들어섬으로써 인도 이용 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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