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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논분화구 복원' 전문가 워크숍 개최
'하논분화구 복원' 전문가 워크숍 개최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3.07.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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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복원을 위한 후속 조치 마련 토련회
지난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회원국들의 지지로 '하논분화구 복원·보전'이 발의안으로 채택됐다.

‘하논분화구 복원·보전’ 전문가 워크숍이 오는 4일 (사)하논분화구복원범국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서영배, 고충석)주최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하논분화구 복원·보전은 지난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회원국들의 지지로 발의안으로 채택됐다.

이번 열리는 워크숍은 채택된 발의안(하논분화구 복원·보전)의 후속조치 마련을 위한 것이다.

(사)하논분화구복원범국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서영배 서울대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고, 토론자로는 김용식 IUCN한국위원회 종보전위원회위원장, 신인규 환경부 자연정책과 사무관, 난대산림연구소 김찬수박사, 김현규 복원생태학회 부회장, 허경종 도 환경자산보전과장이 토론을 벌인다.

하논분화구는 마르형 분화구로 5만~7만6000년 이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하논분화구는 서귀포시 호근동에 위치한 마르형 분화구(화구의 둘레가 둥근 꼴의 작은 언덕으로 둘러싸여 있는 화산)로 5만~7만6000년 이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한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 분화구이자 이중화산으로, 바닥에서 용천수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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