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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거점산지유통센터 제주도 2개소 선정
농림부, 거점산지유통센터 제주도 2개소 선정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7.28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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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협-서귀포시 농협연합사업단에 국비 74억원 지원

제주도 감귤협동조합과 서귀포시 농협연합사업단이 거점산지유통지원센터 지원사업자로 선정됐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국회의원(열린우리당, 제주시․북제주군 을)은 28일 감귤협동조합과 서귀포시 농협연합사업단이 거점산지유통지원센터 지원사업자로 선정되어 국비 74억원이(감귤협동조합 36억원, 농협연합사업단 38억원) 지원된다고 밝혔다.

거점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은 과수 주산지역에 산지유통시설(APC)을 지원해 산지의 마케팅 경쟁력과 교섭력을 증대시키고, 선별・저장・포장시설과 상품화 시설을 지원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유통체계와 물류비용을 절감해 과수농가에게는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신선농산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농림부는 내년도 지원사업대상지로 신청된 11개소(제주 2개소 신청) 중 4개소를 선정했는데, 이중 제주도에서 2개소가 선정된 것.

특히, 제주감협은 2005년 선정이후 또다시 선정되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소를 운영한다.

현재 74억원의 국비가 지원되지만, 최종 지원금액은 10월 중에 결정된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번에 제주도에서 2개소가 선정된 것은 제주농가들의 일에 대한 열의와 치밀한 준비 때문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과수농가의 소득향상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신선농산물을 공급하는 이 사업이 제주지역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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