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농협(조합장 김경출)이 농형중앙회에서 선정하는 '2006년 농산물 품질경영대상 수상조합'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하귀농협은 표창과 함께 무이자 유통운전자금 5억원을 지원받는다.
하귀농협은 감귤생산 농가의 상품성 향상을 위해 자체 품질관리기준을 제정해 일정기준 이상의 상품만을 조합상표인 '뜨레찬' 브랜드로 판매해 소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 철저한 품질관리에 의해 생산된 농산물을 공동선별.공동계산제를 도입해 시장경쟁력을 높였다.
하귀농협 관내에서 생산되는 비가림감귤인 경우 50% 이상을 대형 물류센터와 직거래하고 있으며,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ISO9001품질인증 취득 및 GAP인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출하농산물에 대해 리콜제를 도입한 점도 품질경영대상 조합으로 선정된 이유다.
하귀농협조합장 김경출은 "개방화시대의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산물 유통 혁신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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