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원으로 김녕초등학교에서 12일 교사부모 교육을 시작으로 14일까지 4,5,6학년 대상으로 CAP(아동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관한 교사는 “실제상황극 및 아동의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아동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표정과 대사 처리가 매우 훌륭하다.”고 말했다.
또한 5학년 아동은 “CAP교육을 받고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게 되었고 나를 지킬 수 있는 권리를 배우게 되어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6학년 아동은 “폭력의 의미를 잘 알게 되었고, 내가 친구들의 기분을 상하게 한 일도 반성할 수 있는 기회였다. 만약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있다면 망설임 없이 그 친구를 도와주고 나에게 위험한 비밀이 있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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