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경력단절여성, 고령자 등 취업 애로계층과 일반 구직자들의 취업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3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17일 오후 1시부터 제주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 참여 폭을 확대하기 위해 참가 기업이 지난해 34개 기업에서 78개 기업으로 대폭 확대됐다. 현장 채용 면접을 위한 상담 부스에 50개 기업이 참여하며, 간접채용 정보 제공 코너에도 28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입사서류 클리닉, 면접자세 및 스피치 지도, 메이크업 및 헤어 등 취업 카운슬링 코너도 운영된다.
행사장 1층에서는 사회적 기업 제품 한마당 행사가 마련된다. 수제 햄, 물티슈 및 화장지 제품 판매와 빙떡 만들기, 제주커피, 허브 가공 등 다양한 체험코너도 운영된다.
한편 제주도는 올 하반기에는 취업시즌에 맞춰 대학 및 특성화고 취업 준비생을 위한 ‘청년 Job Fair’를 개최할 계획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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