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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 SFTS질환 추가 의심환자 2명 발생
야생진드기 SFTS질환 추가 의심환자 2명 발생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3.06.10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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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 야생진드기에 의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질환 추가 의심환자 2명이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7일 오후와 6월8일 오전 제주대학교병원과한마음병원에서 제주시 거주 주민 2명이 SFTS바이러스감염 의심 신고가 있어 혈청채취 국립보건연구원에 긴급 검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주민 예방활동과 의심환자 모니터링 강화하여 고열환자 병원진료 조치했다.

앞으로 의심환자의 신속한 진단을 위해 6월20일께부터 보건환경연구원 자체 바이러스 검사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는 국립보건연구원에 검사의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 SFTS질환 추가 의심환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한편 제주시는 2013년 6월 한 달 동안, 올레길·오름 탐방로 등 주요 관광지 주변, 소 개인 방목지과 마을공동목장 등 20곳에 대해 소 진드기 긴급 방제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제가 되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는 국내·외 숲과 목장 등 야외에 주로 서식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중국에서 관련 환자가 처음 발생, 2011년 바이러스 질병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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