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2014년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서귀포시는 산지유통센터(APC) 시설을 희망하는 단체로부터 오는 13일까지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에서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산지유통센터 사업 신청대상은 '2011년~2015년 산지유통종합계획'에 포함된 16개 지역농협, 영농조합법인 중 최근년도 원예농산물 공동계산 취급액 30억원이상, 출자금 5억 이상, 운영실적 5년 이상, 자본금이 사업비의 자부담금 이상 확보, 조합원 50명 이상인 조직체에 한하고 있다.
사업비 규모 범위는 신규사업 60억원 내외, 보완사업 40억원 내외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산지유통종합계획 선정절차에 의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기본요건 진단 및 역량 평가를 거친 후 적합한 조직체에 오는 7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조건은 보조 60%(국고 30%, 지방비 30%), 자부담 40% 이다. 지원내용은 ▲ 건축공사(집하장, 선별장, 포장장, 출하장, 저온저장고 등) ▲ 시설·설비·장비(선별기, 컨베이어, 지게차, 위생시설 등)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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