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도로교통량 조사 결과, 월산 도로교통공단 구간 하루 3만4751대
제주 지역에서 하루에 가장 차량 통과대수가 많은 곳은 어디일까.
제주특별자치도가 3일 발표한 도로교통량 조사 결과 조사 지점별 차량 통과대수가 가장 많은 지점은 중산간도로 1136호선 노형동 월산 도로교통공단 구간이었다. 하루 통행량이 3만4751대나 됐다.
반면 통행량이 가장 적은 지점은 같은 1136호선의 신평리 구간으로, 하루 통행량이 1994대에 불과했다.
지난해 1일 평균 교통량이 가장 많은 노선은 구국도인 평화로(1135호선)였다. 하루 평균 2만137대로 지난 2011년 1만9971대보다 166대(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교통량이 가장 적은 노선은 제1산록도로(1117호선)로, 2011년 1863대보다 206대 증가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도로정비 수요계획과 우선순위를 판정하는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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