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 2명 추가 발생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 2명 추가 발생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3.06.03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에 의심 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제주시에 사는 50대와 60대 여성 2명이 SFTS바이러스 감염 의심 신고가 접수돼 혈청 채취 국립보건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이들 중 관음사 주변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 진드기에 물렸다는 문모씨(54)는 통원치료 후 완치된 상태다.

또 매일 밭일을 하다 고열, 근육통으로 다른 병원에 입원했던 고모씨(61)는 SFTS 의심 증세를 보여 제주대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이로써 제주 지역에서 야생 진드기 감염 바이러스 의심 환자로 신고가 접수된 환자는 이미 사망한 2명을 포함, 모두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