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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관광포럼, 제주 축제정책 진단 토론회 개최
제주문화관광포럼, 제주 축제정책 진단 토론회 개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3.05.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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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3시 ‘제주 축제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 세미나

제주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열리는 축제 정책을 재조명하고 제주 축제문화의 랜드마크를 모색하기 위한 토론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중 하나인 제주문화관광포럼(대표 강경식)과 제주특별자치도축제육성위원회가 28일 ‘제주 축제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주 지역 축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개최 목적이 불분명하고 매년 비슷한 프로그램의 천편일률적인 축제가 양산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제주문화관광포럼 대표 강경식 의원
이에 제주문화관광포럼 대표인 제주도의회 강경식 의원은 “축제육성위원회에서 계속 논의돼온 사항을 드러내 이번에 제주 축제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발제를 맡은 문성종 교수는 ‘제주 축제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발제를 통해 제주 축제의 문제점을 심층분석, 축제육성위원회의 행․재정적 역할에 대한 부분까지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주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는 50여개 축제 가운데 지난해 축제육성위 심의를 받은 축제는 26개에 불과했다.

심의를 받은 축제 중에서도 11개가 지역특성화축제였고 전통문화축제와 지역특산물축제가 각 6개, 생태자연축제 3개 등 순이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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