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장이 되는 자리가 되었으며, 각설이공연,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지역주민건강센터 (서귀포보건소), 가전제품 무상점검(삼성전자 서비스센터, LG전자서비스센터), 이․미용서비스(대한미용사회 서귀포시지부), 무료법률상담, 아나바다장터도 함께 진행하여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의 협조로 지역주민들에게 편의제공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였으며, LH제주지역본부 및 주택관리공단제주지사 직원들의 협조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사회복지법인예담 송옥희 이사장은 20여년간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 다문화가정 지원, 아동․청소년 복지 사업에 중점을 두고 노력했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하였으며, 오는 5월 31일 표선면에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인전문요양원을 개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함께 동행 하신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대하여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되었으며, 국회의원(김재윤) 표창,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서귀포시장 표창, 사회복지법인예담 이사장 표창,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장 표창, LH제주지역본부장 표창, 주택관리공단제주지사장 표창을 4개의 단체 및 9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했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흥기)은 1993년 6월 개관하여 20여년간 지역주민 역량강화사업, 가족기능 강화사업, 통합사례관리서비스,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아동․청소년복지서비스 등 지역사회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