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8시 20분께 제주시 한림읍 장모씨(41)의 슬레이트 주택에서 불이나 18평 주택 건물이 모두 타 천17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해 장씨와 함께 살던 남모씨(34.여) 얼굴에 2도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장씨와 남씨가 화재발생전에 말다툼을 한 것으로 확인됐고 집안에서 시너통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남씨가 말다툼 끝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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