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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매개질병 막기,“집중 나선다”
진드기 매개질병 막기,“집중 나선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3.05.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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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야생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 집중 발생 때인 5월부터 8월까지 진드기매개질병 발생을 막기 위해 축산농가 개별방목장과 공동목장을 대상으로 진드기를 모조리 잡아 없애버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소 644호 2만4000마리, 말 740호 1만4000마리에 대하여 올 4월에 진드기 구제제 88만 마리분을 농가에 공급했다.

읍면동과 공동방제단, 축산농가와 합동으로 공동목장 39곳(올레코스 경유 1곳)를 진드기 없애기 위한 입체적 방역에 나서고 있다. 진드기매개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야생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다양한 질병의 매개체로 축산업 종사자와 모든 사람이 감염될 수 있어 야외활동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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