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바다속에 있던 숨진 30대 여성의 차량 인양 완료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2일 오후3시 서귀포 8부두 바다속에 있던 숨진 30대 여성의 차량 인양작업을 1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인양 작업으로 끝에 물 밖으로 나온 차량은 서귀포경찰서로 인계했다.

서귀포경찰서는 차량 조사 및 숨진 30대 미귀가자 여성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2보> 시신 신원 확인, 미귀가 30대 여성 맞아

지난 4월22일 종적을 감춘 30대 미귀가 여성이 안타깝게도 숨진채 발견됐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서귀포 8부두 바다속 차량 안에 있던 여성의 시신을 22일 오전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에 따르면 "미귀가 30대 여성이 맞다. 시신은 부패상태가 심하다"며 "외상은 없고, 사망은 한달전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오후 3시부터 바다속에 있는 마티즈 차량을 인양할 계획이다.

<1보> 종적을 감춘 30대 여성의 차량 발견

지난 4월 22일 "미안하다"라는 말을 가족에게 남기고 사라진 30대 여성의 차량이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30분께 서귀포 8부두 바다속에서 30대 여성이 타고간 마티즈 차량이 발견됐다.

해경 관계자는 "물질을 하던 해녀의 신고로 찾은 이 차량안에 사람 한명이 타고 있었다"며 "아직까지 신원을 확인 못해서 미귀자 여성인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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