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문화재지구 생태계 복원 1억원 투입
서귀포시는 문화재 보존사업의 일환으로 천연기념물 제376호로 지정된 산방산 암벽식물지대 및 천연기념물 제377호로 지정된 안덕계곡상록수림보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산방산 암벽식물지대 및 안덕계곡 상록수림지대 보호사업을 각 1억원을 들여 2006년 4월 21일 설게용역을 완료하고 지난 6월 29일 문화재청에 설계승인을 얻어 이달 7월 24일 사업 발주를 해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산방산 암벽식물지대보호사업은 외래수종을 제거해 자생수종(해송, 동백나무, 종가시나무) 150주를 식재하고 소나무 재선충 예방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안덕계곡 상록수림지대 보호사업은 외래수종 및 고사목 제거와 일주도로변 훼손된 난간을 목재 난간(58m)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문화재의 생육환경 개선으로 문화재 보존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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