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북부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한림, 애월, 구좌, 조천, 한경 등 체육관 5군데 부지내에 지난달 지역어린이를 위해 놀이시설을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북부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그 동안 체육관을 찾는 이용객들이 어린이와 동반시는 놀이공간이 없어 마음놓고 운동을 하지 못했으나, 놀이시설 설치로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어린이집 원아들이 놀이공간이 없어 어렴움이 많았으나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로 넓은 체육관을 찾아와 1일 평균 50명 내외가 놀이기구를 이용함으로써 지역어린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고 있다.
북부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육관 유휴시설이나 부지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공간으로 적극적으로 개방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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