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하절기를 대비해 목욕장업소의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루어지는 이번 점검에는 목욕장업 시설기준 준수 여부, 목욕실 청결관리 등이 이루어진다. 또 목욕탕 욕수를 채수해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점검 위반사항에 대해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해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 목욕장 위생 점검에서는 5개업소가 욕수수질기준 위반 등으로 단속 대상이 됐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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