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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협, '2013 제주문학동인 축제' 성료
제주문협, '2013 제주문학동인 축제' 성료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3.05.1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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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문인협회 김순이 회장은 "여러 문학동인들이 동행 해서 행복한 문학의 길 아쉽지만 내년에 또 만나자"며 인사말을 했다.
제주문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순이)는 11일 제주시 산지천 분수광장에서 '2013 제주문학동인축제'를 도외 1개, 도내 11개 문학동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김순이 회장은 “서로의 작품세계를 격려하고 우애를 다지고 문학의 향기를 시민과 함께 하고 싶어서이다”며, “우리가 걷고 있는 문학의 길, 외롭고 쓸쓸한 바람벽 같은 길이라 할지라도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꿈을 꾸는 동행이 있어 끝까지 갈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개최 인사말을 했다.

▲ 새별문학회 김순덕씨가 자신의 시 '산지물'을 낭송했다.
이번에 참여한 도내 문학 단체는 구좌문학회(회장 고여생), 새별문학회(회장 김상우), 애월문학회(회장 장영주), 영주문학회(회장 이홍식), 이어도문학회(회장 양금희), 제주詩사랑회(회장 김영희), 제주아동문학협회(회장 장승련), 제주여류수필문학회(회장 양부임), 한라산문학동인(회장 신재균), 한수풀문학회(회장 양민숙), 현대문예제주작가회(회장 조옥순), 도외 문학단체는 고양시 문인협회(회장 이은협)회원들이 참여 했다.

▲ 장기자랑 수상자들에게 문화상품권을 나눠주고 있다.
한편 이날 작가들 장기자랑 대상은 새별문학회 송기남씨, 최우수상에 애월문학회 전사운씨, 우수상에 아동문학회 김정희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 각 문학회 작품 전시 및 낭송에서 관객호응도에는 제주여류수필문학회와 영주문학회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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