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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적기준점 일제 조사
제주시, 지적기준점 일제 조사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3.05.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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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를 제공하고 시민재산권 보호와 토지경계분쟁을 미리 막기 위해 지적기준점 일제 조사와 정비에 들어간다.

이 조사는 측량의 기초가 되는 지적기준점 4389점(삼각점 39점, 삼각보조점 222점, 도근점 4128점)에 대해 대한지적공사 제주시지사와 합동으로 오는 9월말까지 일제 조사를 한다.

시는 조사 결과 망실·훼손된 기준점은 다시 설치하거나 폐기할 계획이다.

도로, 상·하수도, 전화, 전기 등 각종 공사 관련 담당부서와 관계기관에 협조 공문을 보내 공사 시행 전에 기준점을 이전 신청해 파손과 망실 방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각종 공사 등으로 인해 명백한 과실이 인정되면 사업시행자에게 변상 조치할 방침이다.

고정렬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일제 조사와 정비를 통해 지적측량 때 동일한 측량성과를 제공해 경계분쟁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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