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에서 음주운항을 한 선장들이 잇따라 제주해경에 적발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4일 서귀포시 성산선적 연승어선 선장 김 모(43)씨와 서귀선적 연안복합어선 선장 김 모(46)씨를 해상교통안전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23일 오후 6시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서귀항을 출항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해경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조업을 마치고 서귀항으로 들어오던 서귀선적 연안복합어선 Y호(4t) 선장인 또 다른
김모씨(46세)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