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3년간 준비과정...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149호지정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센터(TIC, 소장 김세재)는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위생기관(자가품질위탁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생명과학기술센터는 전문성과 신뢰서을 갖는 식품위생에 대한 공인기관이 필요성 증대에 따라 3년간의 준비과정을 통해 검사인력 및 분석 장비 확보를 하게 되었다.
이번 검사인력 확충과 장비 확보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149호로 지정받게 되었다.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센터는 위탁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산가 과산화물가, 중금속 등 일반 식품검사와 일반 세균 및 병원성 식중독 세균의 미생물 검사 등 검사항목에 대한 위탁 검사를 수행 할 예정이다.
위탁기관지정은 자가품질검사 시설 미비 등으로 직접 검사하기 어려웠던 식품 및 영업자의 식품 품질검사를 대행해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센터관계자는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잔류농약 검사 항목도 추가로 자가품질검사 기관으로 지정받아 제주 지역의 바이오 식품 관련업체의 품질 고도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