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평가위원회 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
제주도 수돗물의 수질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제주도수자원본부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수질확인 검사를 진행한 결과 국내 먹는물 수질기준 58개 항목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3월 27일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14명이 직접 참여해 도내 전지역 20곳의 수도꼭지에서 시료를 채취, 현장에서 유리잔류염소를 직접 측정했다.
수질검사 결과 58개 모든 항목에서 먹는물 수질기준 이하로 나왔으며, 중금속이나 농약 등의 인체 유해물질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수자원본부 홈페이지(www.jejuwater.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매년 2차례 수질확인 검사를 실시, 결과를 도민들에게 공표할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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