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새마을회(회장 고경택)는 지난 17일 오후 3시 제주 정부종합청사 부근 공터에서 ‘제3회 새마을의 날 기념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제주시 지역 새마을지도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고경택 회장은 “녹색 새마을운동, 나라 품격높이기 운동, 살맛나는 공동체운동, 세계화 새마을운동 등 새마을지도자님들이 헌신적으로 봉사에 앞장 서주시는 것에 늘 감사한다”며 “폐자원을 모으느라 수고 했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어 오홍식 제주시 부시장도 "음식물 쓰레기 단속에 수고가 많다"며 "늘 생활화 하는 일이지만 ‘저탄소 녹색 생활화’, ‘숨은 자원 다시 모으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더욱 활동한다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13억, 숨은 자원 재활용에 32억, 연간 총 45억을 재생하는 효과를 가져온다"며 격려했다.
한편, 이날 모은 폐자원은 고철, 빈병, 의류 등 약 30여톤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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