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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랑 온새미’, 남성경로당에 찾아가는 음악여행
‘음악사랑 온새미’, 남성경로당에 찾아가는 음악여행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3.04.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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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랑 온새미회(회장 김문영)’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제주시 삼도2동 남성경로당에서 두 번째 음악여행을 가졌다.

이날 음악여행은 남성경로당(노인회장 양태관)노인 어르신 30여명과 김진용 삼도2동장 등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온새미는 자작곡 ‘테우리’, ‘우리어멍’ 등 제주어 노래와 기성가요 ‘봄날은 간다’, ‘동백아가씨’, ‘뱃노래’ 등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건반, 드럼, 통기타, 하모니카, 색소폰, 베이스키타 등으로 구성된 ‘음악사랑 온새미’는 각자가 갖고 있는 음악적 역량을 발휘해 연주와 노래로 1시간동안 어르신들과 함께했다.

어르신들은 공연시간 내내 더덩실 신바람 나는 춤을 추며 온새미 음악여행에 푹 빠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음악사랑 온새미’는 공무원과 일반시민으로 구성, 제주어 노래 보급과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의 향기를 전하는 비영리 문화예술 음악단체이다.

이번 음악여행 봉사는 올해 계획된 자체활동으로 달마다 경로당과 노인요양시설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성심노인요양원에 이어 두 번째 마당이다. 5월엔 노인요양시설인 혜주원을 찾아갈 예정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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