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4월15일부터 10일 동안 자체 운영하고 있는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대해 실태를 점검한다.
시가 운영하고 있는 CCTV는 22개 부서에서 불법쓰레기 투기 방지용 1288개, 시설물관리 449개, 재난화재감시 61개 등 모두 1798개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CCTV 설치 때 관련 규정 준수 여부이다.
부서별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관리 방침 수립 여부, 목적 외 설치여부, CCTV 안내판 부착여부, 녹음 금지와 임의 조작 금지, CCTV영상정보의 무단 유출·공개 금지, CCTV 영상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사항이다.
시는 지속적으로 자체 운영 하는 CCTV가 적정하게 운영되는지를 점검,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CCTV안내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포털(www.privacy.go.kr)>’이나 ‘국번없이 118’을 활용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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