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인·허가 업무 등 570건 모니터링
제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인·허기 업무 공직자 청렴도를 모니터링한 결과 불만족사례가 5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비리가 생길 수 있는 개연성이 높은 업무를 중심으로 1분기에 570건(20.4%)을 모니터링을 했다.
모니터링 결과 금품·향응 등 부당요구사례는 없었으며, 응답자의 99%가 대체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일부 부서에서 적극적인 안내 미흡과 불친절, 재방문사례 등 불만족사례가 5건 발생해 담당자와 부서장에게 구두 경고함으로써 재발방지 조치했다.
금품·향응 등 부당요구, 불친절, 업무지연 발생가능성이 높은 민원을 중심으로 제주시가 전화상담을 통해 복합민원 150건, 단순민원 275건 등의 인·허가 대상민원 1732건 가운데 모니터링한 건 425건(24.5%)이다.
1000만 원 이상 계약건과 각종 지도단속 업무는 담당부서에서 자료를 제출받아 부당요구사례를 중심으로 계약 97건(26.3%), 지도단속관련 업무 48건(7%)을 모니터링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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