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고태구)는 지난 3월 19일 ‘제3회 결핵의 날’을 맞이해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결핵예방의 날 홍보관 운영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환자 지원 배너 설치 및 기침 예절 에티켓 홍보물 등을 배부해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개념기침 캠페인을 전개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B형간염, 에이즈검사, 감염병, 예방접종 및 모자보건사업 등 감염병 예방 홍보물품 배부로 각종 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보건소 사업에 대해서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태구 보건소장은 “생활 속 결핵 예방 수칙으로 특별한 원인 없이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환자와 밀접히 접촉한 경우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하며, 기침 재채기 할 때 휴지나 손수건을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결핵환자 및 잠복결핵감염치료자 등 56명, 복약 확인 치료사업에 19명이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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