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오는 30일부터 모바일 면세점 개점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이 확 달라진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온라인 면세점(www.jejudfs.com)을 개점한데 이어, 오는 30일 모바일 면세점(m.jejudfs.com)을 개점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의 모바일 면세점은 지난 2월에 개발된 온라인면세점을 기반으로, QR코드를 제공하고 외부 SNS와 연계해 상품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면세점은 ‘알림푸쉬’와 ‘정보수집’ 등의 기능이 눈여겨볼 만하다. ‘정보수집’은 개인동의를 받아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통해 위치정보와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는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알림푸쉬’ 기능이 구현된다. ‘알림푸쉬’는 제주국제공항과 제주도내 항만 근처 반경 1㎞ 접근 시 자동으로 푸쉬 기능을 활용, 인도장 위치와 인도일자를 알려준다.
제주관광공사는 4월중 온라인 면세점 및 모바일 면세점을 통해 MD추천 화장품 기획전, 시계대전 기획전, 홍삼 기획전 등을 준비중이다. 또한 개점 4주년을 맞아 ICC제주 내 매장 확장공사를 마무리, 유명 화장품 브랜드인 SK-Ⅱ를 유치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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