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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 9월 제주 개최 확정
제3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 9월 제주 개최 확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3.03.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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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정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3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가 제주에서 열리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9월 13일 열리는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 개최지로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가 최종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국무총리와 소방방재청장, 각 시도 부단체장 등과 함께 전국 자치단체에서 민방위대원과 관계관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도는 4~5월 중 소방방재청과 협의를 통해 기념행사 기본계획을 확정, 전국에서 참여하는 민방위대원들에게 제주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시켜 지역 경제와 골목상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는 지난 2008년 중앙 민방위대가 창설된 이후 정부 행사로 격상돼 2010년부터 지역을 순회하면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에 따라 2010년에는 인천, 2011년 안산에 이어 지난해 전북 익산에서 열린 바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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