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과 10일 이틀간…오멸 감독 사인포스터 등도 전달
우리나라 독립영화의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어가는 영화 ‘지슬’이 또 한 번의 관객과의 만남을 가진다.
영화 ‘지슬’은 첫 상영일인 지난 1일 오멸 감독이 직접 얼굴을 비치며 관객과의 호흡을 한 데 이어, 개봉 2주차에도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자파리필름에 따르면 9일과 10일 이틀간 서귀포와 제주시에서 주연 배우들이 관객을 만난다.
9일은 서귀포 롯데시네마에서 오후 7시 20분 영화 상영이 끝난 뒤, 10일엔 제주CGV에서 오후 4시 5분 상영 후에 있을 ‘관객과의 대화’ 자리가 마련된다.
‘관객과의 대화’에 나서는 배우들은 양정원 성민철 손욱 강희 최은미씨 등이다. 이들은 영화‘지슬’ 촬영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4.3의 아픔을 관객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관객을 대상으로 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 추첨을 통해 오멸 감독의 사인포스터와 주연배우 양정원의 제주어노래 사인 CD, 지슬향초 등을 나눠줄 계획이다.
한편 영화 ‘지슬’은 3주차에 1만명 돌파를 꿈꾸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