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일부 학교 방학 중 영어캠프 개최...사교육비 절감 등 효과
제주도내 일부 학교에서 올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캠프를 자체적으로 마련해 학생들에게 외국어 구사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중에 영어캠프를 실시하는 학교는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24개교로써, 대부분 교내에서 비합숙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제주여고, 서귀포중앙교 등 1박2일간 교내에서 영어캠프를 실시하거나, 제주도외 영어마을을 방문하는 학교도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영어캠프의 경비는 학교에서 대부분 지원해 학생들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어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또 다른 영어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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