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청(교육장 오대익)은 지난 18일 서귀포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제45호 탐라문화제 제주어말하기대회 서귀포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예선대회에는 서귀포시 지역 총 17개 초등학교에서 제주어를 통해 일상 생활을 재구성해 보여줌으로써 제주어의 보존과 제주문화의 발전을 위한 서귀포시 지역 초등학생들의 열의를 보여줬다.
열띤 경연 결과 서귀포시 지역 최우수상에는 토평초등학교의 '우리 하나우다'가 수상했고, 우수상에는 서귀중앙초등학교의 '제주 잠녀들 실력 한번 보쿠광'과 대정초등학교의 '이 고사리 꺽어당'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장려 3팀이 수상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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