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임기개시 보신각 타종행사와 대통령 초청 경축연회도 참가
김영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오는 25일 국회 앞마당에서 개최하는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참가한다.
제주4·3평화재단에 따르면 김영훈 이사장이 국민대표 100인에 선정돼 취임식은 물론, 이에 앞서 24일 자정에 열리는 제18대 대통령 임기개시 보신각 타종행사에도 참가한다. 김영훈 이사장은 취임식이 끝난 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 경축연회에도 연달아 초청됐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김영훈 이사장을 ‘국민대통합·사회적 약자배려·조국수호·국제평화·민생안정·미래가치창조·희망’의 새시대 관련 인사의 표본으로 국민대표 100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대표 100인엔 김영훈 이사장을 포함, 고(故) 김구의 손자 김양, 4·19 민주혁명 회장 문성주, WBA 패더급 챔피언 최현미, 고(故) 이태석 신부의 형 이태형 신부, 나로호 발사 추진단장 조광래, 삼호해운 선장 석해균씨 등이 있다.
제주4·3평화재단은 “김영훈 이사장이 초청됨으로써 박근혜 당선인이 공약한 ‘4·3의 완전한 해결’ 등 국가추념일 지정이 한층 밝아졌다”고 평가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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