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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감독 어떻게 하길래…” 수사중에 또 삼다수 도외 반출
“관리 감독 어떻게 하길래…” 수사중에 또 삼다수 도외 반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3.02.22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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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 도개발공사 업무보고에서 집중 추궁

제주 삼다수가 또 도외로 불법 반출된 사실이 드러나 제주도개발공사에 대한 제주도의회 업무보고에서 도마에 올랐다.

제주도의회 신관홍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 신관홍 의원(새누리당)은 “어제 보도된 뉴스를 보면서 착잡했다. 사장이 검찰 출두한 날 또 삼다수 도외 유통 상황이 뉴스에 나오는데 저런 뉴스가 나올 때마다 도민들은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또 의회를 어떻게 쳐다볼 것인지 침통했다”고 토로했다.

특히 신 의원은 “왜 제주도에 필요한 물량을 대주지 못하면서 불법을 저질러가면서 육지로 실어나르는지 주부들이 따지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삼다수 증산 요청이 들어와서 의회가 승인해주면 도민들이 어떻게 보겠느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오재윤 도개발공사 사장은 “도내 대리점의 불법 사실이 확인되는 그에 상응한 조치를 하겠다. 도내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팔도록 한 것을 다른 데 판 데 대해서는 해지 통보를 했다”면서 “위법사항이 나오면 그에 따른 계약서상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

제주도의회 김명만 의원
김명만 의원(민주통합당)도 이 부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왜 저런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하나. 근본적인 이유는 도내 판매와 도외 판매 가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도민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것도 좋지만 도민들을 위해 다른 방법을 생각해볼 필요도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김 의원은 “가격을 맞춰주지 않으면 시장은 흐트러진다. 소매가격은 맞춰줘야 한다”면서 “이걸 컨트롤하지 못하면 사업 하는 사람이 아니고 방치한 거다.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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