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개발(주) 여미지식물원은 지난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미지에서 꿈꾸어 보는 여름날의 평안'이라는 주제로 여름행사를 펼친다.
여미지식물원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온실 내부가 무덥다는 인식을 탈피하고자 온실 내부와 야외 공간에 시원함을 느끼면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이벤트들을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온실내부에서는 물과 꽃을 테마로한 각종 수생식물의 전시, 테우와 여름꽃들로 바다풍경을 재현했다.
이와 함께 온실입구광장의 폭포와 분수정원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한편 제주방문의 해를 기념해
환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와우! 보물섬 제주 행사에서는 식물원에 숨겨진 경품권을 발견한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문화행사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포크송 공연'으로 지난 여름날의 추억와 흥겨움을 떠오르게 하고 온실 중앙홀에서는 서재철
사진작가(포토갤러리 자연사랑 대표)의 '한라와 백두의 야생화 사진전'은 민족의 성산으로 일컬어지는 두 산의 야생화를 통해 자연과 식물의 아름다운
가치를 널리 알리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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