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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지질공원, 국가지질공원 된다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국가지질공원 된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3.02.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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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환경부의 인증서 받아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이 환경부(장관 유영숙)의 인증서를 받아 20일부터 국가지질공원이 된다.

제주도 세계지질공원과 울릉도·독도지질공원은 오는 20일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서를 수여받고 국가지질공원으로서의 지위를 갖게 된다.

제주도는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김성훈)이 인증서와 인증동판을,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대한 공적으로 강민석 주무관이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받는다.

두 공원은 2010년 10월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운영위원회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은 인증을 받은 뒤 안내판 정비, 탐방안내소 설치, 대표명소 관람로 정비 등 기본인프라 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트레일 코스 개발, 다양한 홍보물 제작을 통해 홍보해왔다.

말레이시아 랑카위와 중국 단하산 지질공원과 자매결연, 지질공원 총회 참석 등 국제교류, 수월봉 국제트레일 대회를 통한 지역주민 참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 9월엔 제3차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총회가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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