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을 오가는 서울 지하철 9호선에 ‘관광 제주’가 적극 홍보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19일 제주웰컴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양사의 고객 편의증진 및 공동의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MOU는 제주관광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서울 지역에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김포공항을 오가는 9호선 이용이 필수이기에 지하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공익홍보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변화모색이 필요하다. 양사간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은 유네스코3관왕과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의 브랜드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고,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내국인 801만명, 외국인 천명, 외국인 168만1000명으로 1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앞두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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