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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해남 잇는 해상에 초고속 카페리 취항
제주와 해남 잇는 해상에 초고속 카페리 취항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3.02.18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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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월드고속훼리㈜, 오는 3월 29일 ‘로얄스타’호 첫 출항

제주와 해남을 오고갈 로얄스타호.
제주와 전남 해남을 잇는 해상에도 초고속 카페리가 취항한다.

씨월드고속훼리(회장 이혁영)는 크루즈 여객선 씨스타크루즈호에 이어 유럽형 초쾌속 카페리인 로얄스타를 오는 329일 취항시킬 계획이다.

로얄스타는 선박길이 97m, 총톤수 3046톤 규모로 여객 정원 574, 차량 76대를 수송할 수 있다. 선박내 편의시설로는 던킨도너츠 매장과 세븐일레븐 편의점 등이 입점한다.

제주를 오갈 로얄스타는 이날 오후 240분 해남 우수영에서 첫 출항한다. 우수영항은 인근에 두륜산(케이블카), 대흥사, 해남 땅끝 및 공룡박물관과 명량대첩지 울돌목의 이순신 장군의 격전지를 느낄 수 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우수영항의 접근을 개선하기 위해 목포와 우수영, 순천과 우수영 구간에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대교에서 우수영항까지는 20분이 걸린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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