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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문제 해결 위해 요금 고시제 제정해야”
“렌터카 문제 해결 위해 요금 고시제 제정해야”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3.02.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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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화 제주대 교수, 관광협회 ‘제주 신 관광 포럼’서 지적

14일 더호텔에서 열린 '제주 신 관광 포럼'
제주도관광협회가 14일 제주시내 더 호텔에서 제1차 제주 신 관광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공동대표인 오상훈 제주대 교수의 진행으로, 홍성화 제주대 교수가 제주지역 렌트카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제주도렌트카사업조합 현유홍 이사장, 관광협회 국내여행업분과 강인철 위원장, 제민일보 김영헌 차장과 서울시렌트카사업조합 성정현 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제주대학교 홍성화 교수는 제주지역의 렌트카업 운영상의 문제점으로 공급과잉으로 인해 평균 가동률이 44%에도 못 미친다업계간 의견 조율과 요금 안정화에 대한 협의도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홍성화 교수는 개선 방안으로 요금 고시제 또는 표준요금제를 제정해 안정적인 대여요금 체계를 유도할 필요성이 있다. ·성수기를 구분하지 않고 연중 적정한 동일 요금 적용과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세금계산서 발행 등 수수료 합법화의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신 관광포럼을 통해 제주관광의 문제점을 공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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