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서관 개관시간 확대 조정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남부(성산.안덕.표선)와 북부(조천.애월.한경)도서관 개관시간을 1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은 지역 및 인구를 안배해, 제주시 동(洞) 지역에는 우당도서관과 탐라도서관이 있고, 읍면지역에는 북부도서관이 있다.
또 서귀포시 동(洞)지역에는 삼매봉, 중앙, 동부, 서부도서관이 있으며, 읍면지역에는 남부도서관이 있다.
도서관별 운영시간은 지난 6월 30일 이전에는 제주시 동(洞)지역 도서관과 서귀포시 동(洞)지역 도서관인 경우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그리고 남부도서관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했고, 북부도서관인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했다.
그러나 7월1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시 도서관 설치운영조례를 단일화하면서 제주도 동(洞)지역과 서귀포시 동(洞)지역 도서관에 대해서는
종전대로 운영하고, 읍면지역인 남부와 북부도서관에 대해서는 도서관의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시간 연장(오후 11시까지)키로
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