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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장애 요소 없어야 품격있는 관광지”
“제주관광 장애 요소 없어야 품격있는 관광지”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3.02.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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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박주희 의원, 4일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 조례’ 제정 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주희(왼쪽) 안동우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안동우·박주희 의원이 4일 오전 11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 조례 제정을 위한 전문가토론회를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광약자들의 관광향유권의 확대와 복지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장애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박주희 의원은 이날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 조례제정의 필요성 및 추진방향발제를 통해 장애인·노인 등의 관광약자의 관광접근성 실태와 국내외 사례, 관광접근성 확보 및 관광향유권 보장을 위한 조례제정의 필요성과 관점, 조례안에 포함시켜야 할 주요 내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안동우 문화관광위원회 관광은 누구나 즐겨야하는 기본권이다. 메가 투어리즘시대의 글로벌 수용태세는 모두를 위한 관광이 돼야 한다제주가 글로벌 관광지로 나아가고 품격있는 관광지로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는 제주관광의 장애요소를 없애고 모두를 위한 관광활동이 가능하도록 정책적 고려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의 토론자로는 문성종 제주한라대 관광경영과 교수, 안은주 제주올레 사무국장, 오은지 한라일보 기자, 이응범 제주장애인인권포럼 부장, 한봉금 엘린 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 원장, 최희순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오정훈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 등이 참여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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