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추사전시관 중심으로 한 유배상품 개발·보급
제주유배길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거듭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제주만의 독특한 유배문화를 바탕으로, 자기성찰과 역사교육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제주유배길 체험 프로그램-제주수학여행’ 상품을 개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제주대학교 스토리텔링연구개발센터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제주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코스는 학생들이 익히 알고 있는 추사 김정희를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추사전시관을 중심으로 한 6㎞ 내외가 관련 코스다.
특히 이 코스는 지난해 제주관광공사에서 양성한 ‘제주유배문화 내비게이터’와 동행해 걸으며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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