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제주형 대안학교 설립이 필요하다”
“제주형 대안학교 설립이 필요하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3.01.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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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윤춘광·강경찬 의원, 30일 관련 간담회 개최

제주도의회 윤춘광 의원(왼쪽), 강경찬 의원.
제주형 대안학교의 설립 필요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윤춘광 의원과 교육위원회 강경찬 교육의원은 오는 30일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해마다 늘고 있는 학업 중도 포기 학생과 학업 부적응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초점이 될 전망이다.

더욱이 해마다 400명씩 발생하는 이들 부적응 학생의 문제는 개인에 그치지 않고,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처럼 늘어나는 부적응 학생들을 위해 대안교육쳬계 마련을 위한 제도권 편입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 및 운영과 관련한 논의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는 제주도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각종 기구들이 학교생활 부적응 및 학업중단 예방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간담회는 학업부적응 및 학업중단에 따른 청소년 사회적 문제 학업부적응 및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제주 대안교육 및 대안교육위탁기관 운영 실태 대안학교 설립 모형 및 운영 주체, ·재정지원 방안 대안학교 설립을 위한 T/F팀 구성 및 운영 추진 방안 타 시·도 공립 및 사립대안학교 및 외국의 대안교육 사례 등의 내용으로 꾸려진다.

다음은 이날 간담회 참여기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지원과·청소년복지과,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 학교생활문화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귀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제주 애서원, 제주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교육지원청 위센터, 서귀포시YWCA, 문화교육들살이 대안학교, 서귀포시 오석학교, 한길정보통신학교, 제주보호관찰소, 제주국제가정문화원, 은성종합사회복지관, 한국조리직업전문학교, 제주지방경찰청, 제주 117센터, 제주ONE-STOP센터, 제주보육원.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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