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제주소방서, 대형화재취약대상 158개소 확정
제주소방서, 대형화재취약대상 158개소 확정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3.01.21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소방서(서장 조성종)는 지난 16일 소회의실에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선정기준에 의해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184개소 중 158개소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신축 및 기존건축물조사를 통해 제출된 주요 취약대상을 심의 대상으로 화재시 대형인명피해 발생여부, 화재 및 재산시 초기진압 등 소방여건 등에 대해 검토해서 선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7개소가 증가된 것으로 근린생활시설1, 위락시설1, 노유자 시설2, 고층건물2, 운동시설1개소가 포함됐다.

선정된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해서는 연간 소방서 현장지도점검 실시와 정기적인 소방검사, 합동훈련, 화재예방순찰 등을 실시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 행정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선정된 대상에 대해 2013년 한 해 동안 집중관리하고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실시하여 자율적인 방화관리체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정에서 제외된 26개소는 2013년도 간부공무원 현장확인대상에 추가 포함해 사후관리를 하게된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