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582억 원을 들여 안전한 도로환경조성,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군도· 농어촌도로개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내용을 보면 안전한 도로환경조성과 농업생산기반정비, 농촌생활환경정비, 배수개선, 밭 기반 정비, 권역단위종합정비 등 18개 사업에 324억 원(국비 283억 원, 지방비 41억 원)을 들인다.
읍면지역 주요도로를 잇는 군도와 농어촌도로 개발사업 11개 노선 123㎞에 (특별교부세 7억 원, 지방비 47억 원)을 투입한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위험도로 개선, 회전교차로 사업 등 9곳에 54억 원을 들인다.
배수개선사업은 판포, 금악, 행원, 김녕 등 4개 지구가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밭 기반 정비사업은 월림, 귀덕, 광령, 신엄, 애월, 종달, 평대, 김녕, 월정, 선흘, 용당, 청수, 산양 등 13개 지구에 관정, 경작로, 용수관로 등 이용시설을 갖추게 된다.
과수생산 기반조성사업으로 납읍리 농로 확·포장사업이 추진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