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정범진 교수가 원자력 안전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범진 교수는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에 환경방사성 측정장치를 설치, 중국 원전 등의 방사성 사고에 대한 조기 감지능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도 환경방사능 측정결과는 이어도와 관련한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에 있어서 과학기술 측정자료 축적을 실질적인 지배로 인정하는 국제사업재판소의 관행에 따라 우리나라의 해양영토 점유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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