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원 전 축산과장, 한덕현 전 동부보건소장, 고원호 남원읍 주무관 등 서귀포시 공무원 3명이 31일자로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강상원 전 축산과장은 1984년 남제주군 산업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서귀포시 서홍동장, 서귀포시 축산과장을 역임했으며, 축산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농림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오애순, 자녀 1남 4녀를 두고 있다.
한덕현 전 동부보건소장은 1984년 구)서귀포시 보건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서부보건소장, 환경위생계장을 역임했으며, 국가암과 만성병 관리, 청소년 건전육성에 기여한 공으로 도지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강매순, 자녀 2남 3녀를 두고 있다.
고원호 주무관은 1992년 3월 표선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남원읍에서 근무를 했으며, 일자리창출과 지역사회발전 및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일심, 자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서귀포시는 정년퇴직하는 강상원 전 축산과장과 한덕현 전 동부보건소장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고원호 주무관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재직기념패, 기념품 및 직원 전별금 등을 전달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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