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국어학습센터-교수학습지원센터 등 구성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 대비해 제주교육정보화의 선두주자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원장 좌승원)이 오는13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위원위원장, 제주시장, 직속기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원 및 현판식을 갖는다.
12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국제교육정보원은 종전의 제주도교육과학연구원으로부터 분리, 소관 업무 중 일부를 승계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정보지원시스템으로 교육현장의 교육활동 지원 및 교수.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첨단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새로운 전문 교육기관으로 탄생하게 됐다.
국제교육정보원은 제주시 삼도 1동 305-8번지에 총 부지면적 6257㎡에 국제화.세계화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외국어 구사능력을 향상시키고 평생학습 기반 조성을 위한 ‘제주외국어학습센터’와 첨단 교육에 관한 정보와 자료 제공과 인터넷교육방송 제작.송출을 위한 ‘교수-학습지원센터’가 들어선다.
그리고 학생, 교사, 도민 대상의 정보화 교육을 위한 ‘ICT 교육문화센터’ 등의 3개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관련 국제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앞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 도민 등 교육수요자에 대한 양질의 교육정보 제공을 통한 교육현장의
교육활동 지원과 더불어 사이버 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열린교육 및 평생 학습사회의 기반구축에 기여하는 제주교육정보화의 중심 센터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