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14일부터 제헌절 연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관광시즌에 들어감에 따라 항공사에 항공기 증편을 요청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하계 성수기 운항편수는 1일 201편으로 계획돼 있는데, 이는 2003-2004년 1일 224-226편보다도 1일 23-25편이 부족한 것이어서 이용객 수송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한성항공에 제주기점 노선에 항공편을 집중 증편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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